원격 데스크톱은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거지만 어쨌든 VNC를 이용하면 라즈베리파이도 외부에서 원격으로 접속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한 단계를 하나씩 따라가 보겠습니다.
VNC 가입하기
일단 아래 링크로 VNC에 가입을 합니다.
여러가지 원격 데스크톱을 하기 위한 툴이 있는데 이게 제일 쓸만한 거 같더라구요. 개인이 무료로 쓸 때는 5개의 디바이스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팀을 하나 생성해서 그 팀에 디바이스를 등록해서 쓰는 식이예요.
VNC 동작 구조 파악하기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원격 데스크톱을 쓰기 위해 뭘 깔아야 하는지 알기 위해서 동작하는 구조를 먼저 파악할께요. VNC는 서버 앱과 뷰어 앱 두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보통은 윈도우에서 라즈베리파이로 연결해서 쓸 텐데요, 그러면 다음과 같이 설정하면 됩니다.
- VNC서버 : 라즈베리파이에 설정
- VNC뷰어 : 라즈베리파이에 연결하고자 하는 PC에 설치
라즈베리파이에 VNC서버 활성화하기
라즈베리파이에 직접 키보드 및 마우스, 모니터를 연결하고 작업하는 환경을 가정하고 설명하겠습니다. 다음의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sudo raspi-config
파란색 배경의 설정 창이 뜨면 다음 순서를 그대로 따라 합니다.
- "Interfacing options" 메뉴에 들어갑니다.
- VNC 메뉴에 들어갑니다.
- "Would you like the VNC server to be enabled?" 라는 물음에 YES 로 설정합니다.
여기까지 하면 서버 활성화는 끝났습니다. 그리고 나면 오른쪽 상단의 작업표시줄에 VNC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버튼을 클릭해서 VNC 계정에 로그인하고 나면 라즈베리파이를 바로 추가할 수가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를 추가하고 나면 팀의 접속 가능한 장치 목록에 라즈베리파이가 추가됩니다.
라즈베리파이에 접속하고자 하는 장치에 VNC뷰어 설치하기
저는 맥을 씁니다만 윈도우도 어차피 똑같습니다. 뷰어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아래 링크로 접속하겠습니다.
적절한 버전을 다운받아서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에 로그인을 합니다. 그러면 아까 추가한 라즈베리파이가 뜰 거예요. 거기 접속하면 완료입니다. 대부분의 작업은 아마 쉘을 통해 하겠지만 가끔 가다가 화면이 필요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굳이 다 연결하지 말고 이렇게 해서 유용하게 쓰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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